폴레드, 국내 최초 NON-PVC 롤매트 '에코하이' 출시

[사진=폴레드]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 폴레드가 국내 최초 NON-PVC 롤매트 에코하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어린이 바닥매트 안전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 관련 시설에서 1년 이상 사용 중인 PVC 바닥 매트에서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의 기준치 이상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된 바 있다.

프탈레이트계 성분 중 일부는 내분비계 장애물질(환경호르몬) 또는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에코하이 롤매트는 기존 PVC 바닥매트에서 흔히 사용되던 프탈레이트계 성분을 배제한 롤매트다. 친환경 발포제로 제작한 '에코하이폼'을 통해 PVC폼을 완벽하게 대체하였으며, 친환경 발포제는 전 세계 발포제 1위 기업 금양과 공동 개발했다.

또한 화학적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여러 번의 열처리를 통해 무가교 방식으로 제작됐다. 일반적인 매트는 탄력성과 접착성을 높이기 위해 화학첨가물을 포함한 가교 방식을 사용하지만 이 경우 사용환경에 따라 발암물질의 일종인 '폼아마이드'가 검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생산부터 폐기의 전 과정에서 다이옥신, 프탈레이트 가스 등의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건강과 환경 또한 세심히 배려했다.

안전한 소재뿐만 아니라 층간소음을 감소시키는 매트 본연의 기능성도 높였다. 40만개 입자로 이뤄진 고밀도폼은 충격을 균일하게 분산해 층간소음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TPU 필름을 사용해 이염에 강하고 높은 방수력과 표면강도를 가진다.

내부 인테리어에 가장 선호도가 높은 3종 컬러로 구성됐으며, 무엇보다 거실·복도·주방까지 누구나 손쉽게 셀프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가정에서 아이가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이 바로 유아 매트이기 때문에 어떤 유아용품 중에서도 가장 안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과 나아가 환경에도 안전한 매트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테스트와 샘플링 과정을 진행해 개발했다"고 전했다.
 

[사진=폴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