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8일부터 전국 롯데마트에서 영천포도 샤인머스켓을 재 진열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과일축제의 일환으로 지난달 1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104개점에서 동시에 영천포도 판촉행사를 실시했으며,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아 당초 지난달 17일까지 계획한 행사를 지난달 31일까지 연장해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달 12일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영천시 관계자 20여 명이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해 스타영천 스타포도 판촉행사를 열고 롯데마트 관계자와 면담, 소비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등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영천시는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영천과일 대도시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MBA와 샤인머스켓를 집중 판매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 롯데마트(전국 104개점)에서는 10월 말 기준 MBA(머루포도) 180톤 7억 원, 샤인머스켓 120톤 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판매물량 225톤에 75톤이 증가한 성과를 올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형마트 판매망 확보와 고품질 영천포도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참여농가 그리고 롯데마트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영천포도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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