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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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3-11-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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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시장, 자신의 SNS 통해 "관광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 사진인천시
유정복 시장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세계가 인천을 주목하고, 인천에 오기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하도록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광공사, 항만공사와 그 외 복합리조트 등과 협력하여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곧 1억 넘는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의 환승객을 대상으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공항 인근 파라다이스 호텔을 시작으로 곧 개장을 앞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수많은 관광 인프라를 최대한 가동시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1단계 개장하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4000여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넘어 총 6조원 이상의 투자로 인천의 새로운 경제 동력을 창출하고, 1만5000석 규모의 대규모 아레나는 개장도, 주말 대관이 꽉 차는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13일 그랜드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스파이어IR, ㈜파라다이스세가사미, KAL호텔 네트워크 8개 사 간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전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관광시장 회복과 항공수요 증가 추세의 기회를 활용해, 인천의 국제허브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인천 지역 및 해양관광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넓히고 인천을 국제허브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공항과 인천항 이용객이 인천지역 관광객으로 흡수되고 관련 관광산업 투자유치가 활성화되면 공항과 지역이 상생발전하고, 나아가 인천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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