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매장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강남지오다노점으로,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웨이팅이 지속되는 등 고객들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월 최고 매출 3억 5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2월 연신내 본점을 오픈한 '부엉이산장'은 코로나 팬데믹의 시작으로 외식시장이 가장 얼어 붙어있을 때 놀랄 만한 성장을 이뤘다. 한식 기반의 음식과 전통주 페어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한식 주점 브랜드로 가심비를 추구하는 2030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이끌어내고 있다.
성민수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구매력 있는 세대는 2535세대다. 좋은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과 마시는 한 잔의 행복을 아는 세대인 만큼 선호 메뉴 파악과 매장 분위기 형성이 가장 중요한 매출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푸드 콘텐츠 전문 빌더로서 성장하고 있는 '밀집'과의 M&A를 앞두는 등 외연 확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대표 글로벌 한식 및 퓨전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