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은 걱정 안 하셔도 된다. 경기도가 책임지고 문제없이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저도 집에 있는 폐휴대폰 내놓겠다"면서 "휴대폰을 기부하시면 기부영수증,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전 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좋은 아이디어 내주신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과 함께 참여해 주신 삼성전자, CJ대한통운, e순환거버넌스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전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폐휴대폰 수거신청을 받고 CJ대한통운의 택배물류를 통해 수거하는 방식이다.
휴대폰을 기부한 참여자에게는 e순환거버넌스에서 기부영수증 발행, 탄소중립포인트 제공 등의 혜택을 줌으로써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지원, 홍보 △삼성전자는 사업 마케팅, 수거접수 및 정보기술(IT)인터페이스 연동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CJ대한통운은 오네(택배) 기반 물류시스템을 통한 수거서비스 지원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e순환거버넌스는 휴대폰 최종수령 및 물류비용 부담, 폐휴대폰 재활용 및 자원매각 진행에 따른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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