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 창의융합교육원 등 감사 미래‧체험 중심 교육 요구

융합 교육 지원 및 교육정책 연구의 내실화 당부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오전 창의융합교육원, 미래교육연구원과 오후 교육박물관, 학교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오전 창의융합교육원, 미래교육연구원과 오후 교육박물관, 학교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대구-광주 연합 SW·AI 행사 성과, 미디어센터 교육영상콘텐츠 현황, 현장 교사 중심 교수·학습용 콘텐츠 보급·관리 등 직속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미래 변화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삶의 역량을 키워주는 체험 중심 교육을 당부했다.
 
이동욱 위원장(북구5)은 창의융합교육원의 과학실험 시 안전대책 점검 및 교원 대상 연수 중 과정별 이수 인원이 없거나 소수인 강좌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비인기 과정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
 
육정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창의융합교육원의 대구-광주 연합 SW·AI 행사 개최 성과를 살펴보고, 미래교육연구원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개발로 효율적인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구축․운영을 주문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창의융합교육원의 수학체험센터 신설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점검 및 다양한 교사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 마련과 지역별 균형이 있는 수학체험 기회 제공 방안 강구를 당부했다.
 
이영애 위원(달서구1)은 창의융합교육원의 주요 예산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미래교육연구원 시행 학력평가 추진과 사회변화 상황을 반영한 저출산 대비 보조교재개발을 제안했다.
 
김원규 위원(달성군2)은 미래교육원의 현장 공모형 교수·학습용 콘텐츠 실적 점검 및 활용도 향상 대책, 창의융합교육원에 영재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전경원 위원(수성구4)은 통합전산센터 기반 설비 재난대비 개선공사 현황 점검을 통해 더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합리적인 집행 계획 마련을 당부하고, 학교 현장의 환경교육 전문교사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창의융합교육원의 환경교육 체계 마련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