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3분기 영업이익 259억원…전년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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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3-11-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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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청소기와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인기 지속

팅크웨어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2908억원, 영업이익이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5%, 영업이익은 448.6% 성장했다.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9% 대비 7.0%포인트 개선된 8.9%를 기록했다.

팅크웨어는 올해 듀얼레이더 탑재 제품 등 기능이 강화된 하이엔드급 블랙박스 신제품과 아이나비 커넥티드 구독 플랫폼 확대 등을 통해 수익을 개선했다. 로봇청소기와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인기도 지속해서 높아지며 호실적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구독 플랫폼 확장에 대한 수익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도플랫폼의 사업특성상 계절성이 있어 4분기에 실적이 집중될 확률이 높다"며 "온·오프라인 채널마다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회사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2021년 말부터 BMW에 블랙박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아이나비 커넥티드라는 구독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로봇청소기 '로보락'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사진팅크웨어
'아이나비 QXD1'(왼쪽)과 'QXD8000미니' [사진=팅크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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