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단원구 성곡동 해봉산 정상에 위치한 잿머리 성황당에서 2023 잿머리 성황제를 개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잿머리 성황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에 열리는 마을의 공동제사다.
성황제는 영하로 떨어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산신(山神)을 맞이하는 산바래기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 성황제 굿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와 73만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우리의 소망이 하늘에 닿아 모든 것이 원만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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