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일, 임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역량 강화를 위해 산림기능사 자격 취득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야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임업인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임업후계자 등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였으며, 11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산림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 수업으로, 임업인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묘목 생산부터 식재, 산림병해충, 산림작업 기계 사용법 등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이루어진다.
산림기능사는 산림 및 자연환경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자격증으로,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 수강 후 산림기능사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산림기능사 교육을 통해 전문 임업인을 육성하고, 더 나아가 산림관리 전문가를 양성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조림, 육림, 목재수확 등을 통해 임가 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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