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23 서울콘 홍보대사' 4인 위촉...온오빠·DJ소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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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3-11-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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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A]

서울시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이 '2023 서울콘' 홍보대사 4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SBA는 메가 인플루언서인 △카리모바 엘리나(리나대장)(틱톡 구독자 1330만명) △온오빠(틱톡 구독자 2120만명) △DJ소다(페이스북 팔로워 1048만명) △크리스텔 풀가(Kristel Fulgar, 유튜브 구독자 272만명)등 4인을 '2023 서울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홍보대사들은 서울콘 세부 프로그램과 함께 이벤트 및 콘텐츠에 참여해 서울콘과 서울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인플루언서가 가진 파급력 자체에 초점을 맞춘 박람회인 '2023 서울콘'은 다음 달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아트홀, 어울림 광장, 디자인 랩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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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모바 엘리나는 국내를 대표하는 모델 겸 크리에이터다. 인형 같은 외모에서 나오는 뛰어난 춤 실력과 가창력을 보여주는 콘텐츠가 특징이다.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이국적인 외모를 가졌지만 5살 때부터 한국에서 거주해 한국으로 귀화했다. 한국어도 유창하다.

온오빠는 국내 틱톡 크리에이터 중 팔로워 수 톱10에 들어가는 인플루언서로 틱톡 생태계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콘텐츠 허브 역할을 한다.

DJ소다는 아세안권 메가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톱 DJ다.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 디제잉 투어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각종 국제 행사에 한국인 대표로 참석해 지난해 톱100 DJ DJANE Asia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텔 풀가는 필리핀 유명 가수 겸 배우로 음악·영화·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필리핀 국민 여동생으로 불린다. 한국의 일상·문화·음식 등 한국 라이프 스타일을 필리핀 현지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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