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소장 권한대행에 이은애 선임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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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희 기자
입력 2023-11-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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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애 헌법재판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퇴임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10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은애 헌법재판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퇴임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10[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은애 헌법재판관(57·사법연수원 19기)이 새로운 헌재소장이 임명될 때까지 헌법재판소를 이끌게 됐다. 

헌재는 14일 오후 재판관 회의를 열어 이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 유남석 전 헌법재판소 소장이 지난 10일 퇴임해 소장 자리가 공석이 된데 따른 것이다.

이 재판관은 남은 재판관 중 가장 먼저 임명된 '선임' 재판관이다.

이 재판관은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7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 지명으로 2018년 9월 재판관으로 취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유 전 소장의 후임으로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 전날 인사청문회가 열렸고 청문보고서 채택과 국회 표결 절차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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