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0일 고객 소통 활성화 및 청년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공사 현안에 대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대학생 어프렌티스 PT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대구도시개발공사 대학생 어프렌티스 PT발표회는 율하첨단산업단지의 분양활성화를 위한 신규홍보 플랫폼 발굴 및 청년매입임대주택 공가 해소를 위한 고객서비스 개선방안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공사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학교 경영학동아리 ‘T.O.P’ 학생 11명이 직접 조사하고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1년도부터 주민의 경영참여 및 고객 소통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어프렌티스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구임대아파트 스마트홈 홍보관 설치, 공사 마스코트 ‘청키, 아두, 라미’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어프렌티스 활동을 위해 전년도 활동에 비해 공사의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각 주제별 실무자와 함께하는 1:1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 공사를 위해 고생해 준 학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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