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별도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0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5204억원으로 1.9%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산업별 차세대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와 생성 인공지능(AI) △디지털 팩토리 △디지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디지털 헬스케어 등 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인 것이 주효했다.
별도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익은 6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4% 감소했다. 누적 매출액은 7.9% 증가한 1조6144억원을 기록했다.
SK C&C 측은 누적 영업익 감소 요인으로 반도체 경기가 악화하면서 자회사의 비경상적 배당수익이 감소한 영향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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