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23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지난 9월 개최된 ‘2023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과 이어지는 화전동의 지역 콘텐츠다.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항공대학교가 함께 기획해 운영하며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천체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노을 속 해님 관측’과 ‘가을밤 행성관측’으로 각각 오후 4시, 오후 6시에 2시간씩 두 차례 나눠서 진행한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한국항공대 천체동아리에서는 △천체 이론교육 △태양계 레이스 보드게임 △태양계 키링만들기 △해님관측 △행성 및 성단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이번 행사를 위해 자체 제작한 태양계 레이스 보드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에이치스토리 블로그 및 공식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지난 미래직업페스티벌에 이어 ‘별 볼 일 있는 화전 노을여행’을 통해 주민들과 학생들이 상생협력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교육관광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023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고양, 가평, 의정부 3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각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에 대한 스토리를 주제로 관광콘텐츠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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