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 운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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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윤중국 기자
입력 2023-11-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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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소방서에 차량단말기 전달 완료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급변하는 교통여건으로 긴급차량(소방차 및 구급차)의 출동시간 지연으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시간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금년 1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여주시가 3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금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했고 여주시 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해 긴급차량 출동 시 차량 위치를 추적해 도로 및 교차로의 신호를 녹색신호로 자동 변경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제어한다.

여주시는 시스템 구축완료에 따라 20년 23월 11일14일 여주소방서에 차량단말기 5대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완료했고 향후 여주소방서와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로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출·퇴근 시간 시가지내 교통혼잡으로 골든타임 확보가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고 환자이송 시 교차로내 사고로 2차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 등 안전하고 신속한 긴급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소방차 및 구급차의 골든타임 확보와 2차사고 예방 등 긴급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급변하는 교통상황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되었고 신호시스템 운영으로 인해 일시적인 차량 정체가 발생하더라도 응급상황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리며 여주소방서와 협조해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주시 노인일자리사업 민간수행기관 시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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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관내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탁운영하는 민간 수행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령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속에서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위해 경제적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유용하게 활용하며 사회적 연결성을 유지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능력을 존종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참여한 4개 수행기관은 여주시니어클럽, 여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여주시지회,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로 여주시는 사업수행을 위해 2023년도 121억을 예산편성해 참여어르신 3219명이 53개 사업단에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선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그 과정에서 비롯되는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충우 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참여수가 말해 주듯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해 일하기 희망하는 어르신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될 수 있도록 수행기관에 당부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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