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토평동 현장에서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준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총사업비 12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3482㎡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e-book도서관을 비롯해 요리·댄스교실, 다목적체육실, 메타버스 스튜디오, 음악연습실, 미디어온 등 수요자인 청소년 문화·예술 공간으로 구성됐다.
백 시장은 준공식에서 "청소년 문화의 집을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구리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과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전용 문화 복합 시설로 운영하겠다"며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은 내년 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14일 불법 자동차 합동 단속을 벌여 25대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갈매동구릉 요금소와 관내 공영 주차장 등에서 250대를 점검해 이같이 적발했다.
시는 원상 복구 명령 등 행정 처분하는 한편 불법 개조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 일제 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해 법규 위반 차량을 근절하고,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구리시체육관에서 '2023년 제2회 구리시 일자리박람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26개 구인업체가 참여했으며, 현장을 찾은 구직자 300여명을 면접했다.
박람회장은 모처럼 맞이한 채용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구직자와 좋은 직원을 얻기 위한 구인업체의 열기로 뜨거웠다.
시는 현장 면접 외에 창업 멘토링 등 창업 관련 부스와 일자리 유관기관 등 시 산하기관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부대 행사도 열었다.
이 밖에 행동 유형 검사(DISC)로 보는 내직업 탐색 특강, 창업 관련 특강도 진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