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오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오산시 자녀안심회 등 기관·단체에서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오산원일중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홍보문구가 적힌 물품을 나눠 주고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하도록 당부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지도했다.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은 올 3월부터 월 2회씩 청소년 선도를 위해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선도 캠페인을 펼쳤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 마을공동체 ‘우리는 이웃’, 제5회 엄마아빠도 함께놀이터 성료
우리는 이웃은 ‘2023 오산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 중인 마을공동체로 함께 놀이터, 클래식과 함께 댄스콘서트 등 가족 내, 가족 간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5회 차를 맞이한 이번 ‘엄마아빠도 함께놀이터’행사는 관내 어린이 와 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가족 소통 프로그램인 마인드 톡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온 가족 놀이마당’라는 주제로 7개의 놀이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윷놀이 △오자미 △사방치기 △투호 △딱지치기 △양궁 △뽑기 등 각 체험 공간에서 참가자들은‘민속놀이’와 함께 엄마 아빠의 ‘추억의 골목놀이’를 체험하며 기억에 남을 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특별히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 조현일 씨와 오산 청소년 댄스팀 소나크루의 축하공연은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놀이 체험, 공연 관람, 소통강의 등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엄마 아빠가 어릴 때 했던 놀이라고 이야기 나누며 아이들과 재미 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알찬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져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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