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에 따르면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과학기술 발전에 필수 요소인 첨단 연구시설·장비의 고도화를 견인하기 위해 정부가 전북대 등 전국 68곳을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박정한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장, 김선재 핵심연구지원센터협의회장, 서형기 전북대 미래에너지융합핵심센터장을 비롯한 호남·충청·제주권 핵심연구센터장과 운영위원들이 참여해 지역 협의회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센터 역량 강화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어성국 전북대 Zoonosis 핵심연구지원센터장과 한규동 단국대 바이오의료공학 핵심연구지원센터장 등이 각 대학의 우수센터를 소개했고 지역별 우수사례 등도 공유했다.
양오봉 총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 장비의 공동 활용 촉진은 지·산·학·연 상생 협업 모델 구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 상황에서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핵심연구지원센터 운영의 모범 사례 발굴은 물론, 공동 연구 활성화를 통한 대학 간 상생발전의 토대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전북대가 권역별 핵심연구지원센터와 대학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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