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농협 지역농업 발전 선도인상 수상

'먹골배·딸기 집중 육성…지역 농업 발전 기여'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역 농업 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농협중앙회의 지역 농업 발전 선도인상을 받았다.

주 시장은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주 시장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주 시장은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 특색에 걸맞은 농업 정책 실현에 힘쓰고 있다.

남양주 대표 농산물인 먹골배와 딸기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시 대표 브랜드로 알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취임 첫 해 '남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마련해 농업 소멸 위기 극복을 돕는 농가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남양주시도 먹골배 명품화를 위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의 기반을 닦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딸기 연중 생산을 위해 기존의 전통적인 농업과 차별화된 미래 농업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
 
주 시장은 "이번 수상은 남양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농업인과 함께 받은 것"이라며 "도시와 농업이 함께 어우러지며 발전하는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