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 제정돼 지역농업 구조 개선, 농산물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 특성과 영양군의 당면한 문제를 바로 알고 농촌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인 결과 경상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 분야 주요 군정 방침을 ‘살맛나는 부자농촌’으로 정하고,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농업 구조 대 전환을 통해 농업이 지역 미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력 부족, 재해 등 농가 경영 위험에 대한 준비로 전국 최초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입, 농작업 대행반 등을 실시했다.
특히 농작업 대행반은 농협과 연계해 피복, 경운기와 같은 농기계 작업을 대행해 농지 이용률을 제고하고 영농 편의성을 증진 시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최초 사례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농촌 발전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고, 군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양군 농업인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각종 협력 사업을 긴밀히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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