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고기 인식 개선 앞장…제주 최초 말고기 축제 '성료'

지난 11일 개막한 제주 말고기 축제에 참석한 사람들이 다양한 말고기 요리를 코스로 즐기고 있다 사진제주미니
지난 11일 개막한 제주 말고기 축제에 참석한 사람들이 다양한 말고기 요리를 코스로 즐기고 있다. [사진=제주미니]
제주 고유 문화 콘텐츠 발굴 기업 제주미니와 말고기연구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성읍민속마을에서 제주 최초의 말고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는 제주관광공사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제주 전통음식인 말고기를 재해석해 말고기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미니는 기획과 운영, 홍보를 맡았고 말고기연구소는 페스티벌 음식을 전담했다. 

이번 축제 참여자들은 말고기 카르파쵸, 말고기 사시미, 말고기 육회덮밥, 말고기 소시지, 말고기 구이, 말고기 샤부샤부, 볶음밥 까지 말고기 요리를 7코스로 즐겼다.  

안재민 ㈜제주미니 대표는 "이번 축제는 대기 신청자가 570명에 육박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1000명 규모로 확대해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안 대표는 "말고기 인식개선을 위해 말고기연구소와 함께 페스티벌을 통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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