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송정동의 민간단체인 하나회(회장 김한식)에서는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 4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나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봉사단체’로 30년 전통이 있는 송정동신고계도협의회에서 하나회로 명칭이 변경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다.
아울러, 하나회는 회원들의 회비를 통해 매년 저소득가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부모를 잃은 자매에게 매달 10만 원씩 지원하고, 환경개선사업 및 한섬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하는 송정동 민간봉사단체다.
김한식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일표 송정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하나회 김한식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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