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제35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등 진행

장수군의회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본예산 및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첫 날인 16일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수군수가 제출한 ‘2024년 자활근로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 18건의 안건과 장정복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바로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훈)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4일까지 9일간 전 부서와 읍‧면, 장수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27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수)를 통해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장정복 의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업무를 추진했다”며 “군민의 기대에 걸맞는 회기 운영으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정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