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정국은 오늘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 음악방송에서는 최초다.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자신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다. 솔로 앨범으로 세계를 누비고 있는 정국인만큼 이번 무대를 어떻게 꾸밀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신보 ‘락스타’를 들고 돌아온 스트레이 키즈는 타이틀곡 '락 (樂)' 무대를 꾸민다. 신곡 '락 (樂)'은 2018년 3월 정식 데뷔곡 '디스트릭트9District 9'부터 발매한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을 만든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새 작품으로 스트레이 키즈 음악만의 강력한 중독성과 강렬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에스파는 신곡 '드라마'를 선보인다. '드라마'는 어택감 있는 드럼 소스와 세련된 신스 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가사에 맞춰 팔을 힘껏 돌리는 포인트 안무와 가면을 쓰고 걸어 나오는 듯한 동작, 턱선을 따라 머리를 쓸어 넘기는 손동작 등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곡의 강렬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포인트 제스처들로 구성되어 또 한번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예담은 '미스 유(Miss You)’를 선보인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방예담의 소울풀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으로, 사랑의 테마를 애절한 슬픔으로 표현했다. 방예담이 직접 작사·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곡을 통해 프로듀서로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1년 2월 이후 약 2년 9개월 동안 '엠카운트다운' MC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여자)아이들 미연의 아쉬운 굿바이 무대도 준비된다. 오늘(16일) 방송에서 '엠카운트다운' MC로서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미연은 웹드라마 '리플레이 : 다시 시작되는 순간' OST '마음이 닿는 법'으로 시청자들과 작별한다.
이 외에도 비비지, 제로베이스원 등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엠카운트다운'을 채운다. 오늘(16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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