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인슐린 패치 업체 이오플로우가 거래 재개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이날 오전 11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150원(23.73%) 하락한 1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5일 이오플로우에 대해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 제1항 제3호의 종합적 요건에 의한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오플로우가 판매 중인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기기 ‘이오패치’를 두고 경쟁사는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영업정지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이오플로우를 인수하려던 미국 최대 의료기기 업체 메드트로닉도 인수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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