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추진사업 중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 중심의 활성화 사업’인 경기도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현재 11곳이 선정되어 진행 중이며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 및 빈집 정비 지원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신시가지 조성으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어 도시 재생과 빈집 정비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하며 “경기도가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효과적인 정책을 만들어 놓고 세수부족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긴급성과 시급성 등을 사유로 원도심 활성화사업 예산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며 “쇠퇴한 원도심지역의 노후불량 단독주택 및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 축소된다면 원도심 지역 거주민의 주거상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며 사업확대를 요구했다.
이에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정부 재생사업 예산이 70% 줄어든 상황에서 경기도에서는 재생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형 재생사업을 만들어 지원 중이며 낙후지역의 주거상향을 위해 도시주택실에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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