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온라인 캠페인 및 특별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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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정성주 기자
입력 2023-11-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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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의 날 주간 온라인 캠페인 진행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아동학대 예방주간행사로 오는 25일까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의 건전한 성장도모와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산의 미래이자 우리 사회를 짊어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 또는 사진을 본인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숙명여자대학교 박지선 교수를 초청해 ‘사례로 보는 아동학대 유형 및 실태와 특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 참여를 원하면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참여할 수 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 만큼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1주년 기념 성과보고회 개최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소리울도서관에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지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1주년 기념 성과보고회에서는 ‘우리가 함께 희망을 잇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이루어낸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천 약속을 작성하고 다짐하는 등 학대피해아동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지연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있어 아동에게 개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을 위해 노력하고 신뢰받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노력과 애정이 녹아든 지난 1년은 학대피해아동들에게는 10년 이상의 가치와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 2022년 10월에 개소했다.

사단법인 굿네이버스가 5년간 위탁받아 운영하며 관내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 치료 지원 등 학대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례관리 전담 및 아동학대예방 사업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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