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방안보방산포럼] 윤재옥 "韓, 글로벌 중추국가 도약위한 'K-방산' 성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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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3-11-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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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동맹은 지금의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큰 역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국방안보방산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국방안보방산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대한민국은 대규모 국제 분쟁 등을 극복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해야 한다"며 "K-방산의 성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개최된 '2023 국방안보방산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1953년 상호방위조약으로 시작된 한·미 동맹이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며 "북한의 재침략을 막기 위해 시작된 한·미 동맹은 지금의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도 굳건한 한·미동맹의 요람 속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창조의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으며, 지금은 'K-방산'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위 산업은 단순히 무기 수출 산업이 아니다. 중요한 외교 전략,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 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K-방산의 성공은 새로운 국부의 원천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방국들과의 견고한 방산안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 외교 안보의 격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포럼에서 대한민국 방산 발전과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한 많은 좋은 의견을 내달라"며 "국민의힘은 오늘 나온 여러분들의 의견을 정부 정책에 잘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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