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19일 ‘투게더 플러스 취업 멘토링’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투게더 플러스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임직원 재능 기부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72개 특성화고 학생 2250명이 참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상반기에는 ‘금융 멘토링’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하반기에는 ‘취업 멘토링’을 통해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직무 특강과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을 직접 채용하기도 한다.
이번 취업 멘토링은 13일과 14일 진행됐다. 경주정보고, 경화여자영어비즈니스고, 목포여상, 밀성제일고, 부산진여상, 서울여자상업고, 삼일고, 인천금융고, 인천여상, 진영제일고 총 10개 특성화고 학생 약 12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서울여자상업고 2학년 김하연 학생은 “금융권에 근무 중인 멘토가 세심하게 피드백해 준 모의 면접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내용을 바탕으로 취업 준비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 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코리아와 함께 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투게더 플러스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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