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국제통상과 국제도시훈련센터(IUTC)는 11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유엔해비타트(UN-HABITAT)와 협력 사업으로 도시개발분야 공무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그린 스마트 생태도시'다국가 초청 국제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국제도시훈련센터와 유엔해비타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8개국 27명을 초청해 생태도시 모형과 스마트 기술, 정책과 제도를 공유하고 연수생들은 국가별로 생태도시 단지를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스마트 대학도서관, 교통정보·재난재해 통합관제시스템, 생태하천 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환경공원, 폐수처리 등 실제 우수사례 학습, 도내 기업 참여를 통해 실용적인 연수를 제공한다.
◆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도내 기업 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에는 바디텍메드, 휴젤, 유바이오로직스, 애드바이오텍, 더존비즈온 등 주요 상장사들을 비롯한 앱틀라스, 휴피트, 지원바이오, 에스티알바이오텍, 이노백,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 케이메디켐, 베리콤, 닥터트루 등 유망 바이오기업들이 참석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업의 의견을 교류했다.
한편, 정부는 작년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3개 분야를 정해 올해 7월 해당 산업 분야 특화단지를 지정함과 동시에 ‘바이오’를 신규 분야로 추가했다.
이어 올해 연말 공모를 통해, 내년 상반기 바이오 특화단지를 지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희선 도 바이오헬스과장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기업의 선도적 역할과 적극적 투자가 중요한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기업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정책 반영에 힘쓰겠다.
특히, 실질적으로 연구개발이 가능한 도외 강소·벤처기업 유입을 추진함과 동시에 도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기업 유치를 위한 특례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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