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서장 김남희)는 16일 대학수학능력 시험 이후, 청소년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 순천청소년육성회, 순천교육지원청 등 30여명이 참여하였다.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연향동 패션의 거리부터 수산시장사거리 일대 노래방, 주점, PC방 등 청소년들이 많이 출입하는 곳을 집중 점검하였다.
또한, 공원, 주차장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장소 예방 순찰 활동도 병행하면서 비행 등 위기청소년을 발견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하고 선도 조치를 취했다.
순천경찰서장(총경 김남희)은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이 해방감과 들뜬 기분 속에서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12월까지 민‧관‧경 합동하여 지속적인 지도 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