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초과밀 안전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김포시에서 진행중인 전동차 증차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993억원이다.
현재 진행되고있는 6편성 12량 증차사업의 총사업비는 483억원이며 그 중 331억원이 이미 투입되어 2024년 6월 순차적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혼잡도가 극심해짐에 따라 5편성 10량 증차를 추가로 계획했고 따라서 현재 총 51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며 최소한 내년에 계약해야 할 증차비용 100억은 빠른시일 내 확보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골드라인 증차사업의 경우 예산지원가능 명분이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지않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김포시 공무원들의 노력과 김병수 시장의 집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안에 회부할 수 있었다.
김병수 시장은 “골드라인 초과밀 안전문제에 대해 국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는 것 같다”며 “이제 첫걸음을 떼었을 뿐이고 예산확정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국비확보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