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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노인종합복지관,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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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3-11-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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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중 10.33%가 추정 치매 환자로 87만6096명

복지관에서 지난 16일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2023년‘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복지관에서 지난 16일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2023년‘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식순)와 함께하는 2023년‘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란, 여러 원인에 의해서 뇌에 손상으로 기억력과 함께 여러 인지 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만큼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치매는 조기 발견으로 치매중증화로 가는 이행시기를 10년~15년 으로 늦출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1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중 10.33%가 추정 치매 환자로 87만6096명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5년간 (2017~2021) 매년 4.5만명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현실에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치매관련 정보제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치매전문기관인 동해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 치매 악화지연을 돕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덜어 주고자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파트너 교육 참가어르신은“치매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어 두렵다”며“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치매파트너 역할을 하며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전혜숙 사회복지사는“이러한 교육으로 치매친화적 사회만들기에 동참하며 어르신 분들의 치매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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