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지역 전통 민속문화인 매사냥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올해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3주년을 맞이한 인류 전통의 유산이다.
고구려를 중심으로 삼국시대에서부터 성행했으며, 일제강점기에도 매사냥 허가 발급자가 1740명에 달할 정도로 꾸준히 전통을 이어왔다.
특히 백운면은 날짐승이 많고 눈이 많이 내리는 고원지대의 특성상 그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또한 매사냥 체험홍보관에서 전통 매덫 등의 전시물을 보는 것부터 봉받이, 떨이꾼, 배꾼 등을 활용한 매사냥법 및 매포획 방법 시연 등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도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설명회 개최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11월 2일 진안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2023년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돼 수상한 그린빌리지 6개 마을(주천면 중리, 상전면 중기, 마령면 원평지, 부귀면 대곡·방각·오복)과 참살기좋은마을 3개 마을(성수면 중평, 주천면 학선동, 안천면 율현) 주민들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김경민 주무관의 ‘진안군 마을만들기 이해’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보조사업 이해 및 집행정산, 내년도 참살기좋은마을 6개 마을 대상 사업계획 수립 워크숍 등으로 진행했다.
군은 당해연도 하반기에 다음 연도 사업지구인 우수마을을 선정 후 사업설명회 개최와 사업계획 수립과정을 마무리해 곧바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마을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과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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