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시, 아동학대 공공 대응 전국 1위 '최우수'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정성주 기자
입력 2023-11-17 16: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서 17개 시도 중 1위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지자체 평가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심사해 성과가 우수한 2개 시도와 6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 인프라 확충 △아동보호시설 시 자체 예산 지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인천시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대책’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자체 예산을 대폭 늘려 대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사업 신설 및 확대에 힘 써왔다.

또한 교육 및 홍보 영상물·책자 등 자체 제작 보급, 위기 아동 조기 발굴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아동학대 피해아동을 지원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추가 확충해 총 6개로 늘려 피해아동들을 좀 더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전폭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학대피해아동 보호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아동학대 제로(ZERO),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구 검단힐스테이트4단지, 올해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
인천광역시는 서구 검단힐스테이트4단지에서 ‘2023년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00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23회째인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인천시가 공동주택의 관리 문화 발전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범관리단지는 국토교통부 선정 기준에 맞춰 인천시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윈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 서류평가(정량) 50점, 현장평가(정성) 50점으로 평가 방식을 변경해 평가했다.

인천시는 올해 초부터 찾아가는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필요한 컨설팅 운영과 신청서 부담 감소 행정을 펼쳐 지난해의 2배인 8개 단지가 신청했다.

검단힐스테이트4단지 아파트는 △산책하고 싶은 길 조성 △6년째 입주민 및 이웃 사랑 활성화를 위한 칼갈이 행사 △자발적 식목행사, 교통 서행표지판 설치로 쾌적한 공동주택 만들기 △전년 대비 45% 공동수도료 절감 등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각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또한, 검단힐스테이트4단지 아파트는 올해가 모범관리단지 두 번째 신청인데, 최우수 모범관리단지와 층간소음 줄이기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최태안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지속적으로 공동주택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돼 주거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