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발레의 창작과 대중화를 신조로 하는 서울 발레시어터의 수석 무용수 김향림, 카탄 바타르가 차이콥스키의 발레 음악에 맞춰 2인무를 보여 줄 예정이다.
서울 발레시어터는 한국 최초로 창작 레퍼토리를 해외에 역수출하고 고전 발레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현대무용까지 폭넓은 안무를 활용한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흐름(트렌드) 지도자(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발레단으로서, 시립 소년소녀관현악단과의 특별한 합주(앙상블)가 기대된다.
또한 소프라노 정다은과 테너 유신희가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투란도트, 쟌니 스키키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리아를 불러 겨울밤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우리 소년소녀관현악단은 뛰어난 실력과 아름다운 연주로 잘 알려진 우리 시의 자랑으로서, 이번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연주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오셔서 예술 꿈나무들의 재능을 응원해 주시고 즐거운 시간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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