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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동절기 시민 모두 안전·따뜻한 겨울보내도록 재난재해 만전 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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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3-11-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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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이 정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정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7일 "시민들 모두 사고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재난‧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신 시장은 정례간부회의를 열고 "신속한 일 처리와 문제 해결을 위해 공직자로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지시했다.
 
신 시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 타임 안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와 관내 주요 대학병원과의 응급환자 이송 협력 체계 구축에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도 강조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특히, 신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보도블록 교체하고 가로등을 밝게 하는 게 아니라 도시공간을 새롭게 확 바꾸는 것”이라면서 “성남종합운동장과 중원구청 복합 개발 등 성남시 도시재생사업에 도시재생의 모델로 주목받는 스페인의 빌바오시를 적극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신 시장은 “빌바오시는 구겐하임 미술관 유치에 이어 시민과 기업, 관 등이 함께 협력해 빌바오 시내를 흐르는 네르비온 강변의 선착장을 아름다운 공원으로 만들면서 오늘날 도시재생의 모델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을 참관하고 살펴본 도시재생 사례를 간부 공무원들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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