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으로 만나는 소방안전, 숲속갤러리에서 만나요”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119문화예술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안전을 접하고, 예술을 통해 색다른 시각으로 소방 안전문화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119문화상 미술분야수상작 11점과 소방안전 포스터․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 등 모두 31점이다.
‘119문화상’ 미술분야 수상작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소재로, 9월부터 한 달 간 접수된 작품 29점 가운데 본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상상화와 기록화 작품 11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소방안전 포스터‧사진’공모전 수상작은 총 20점으로, 올해 수상작인 포스터와 사진 각 부문 5점씩 10점의 작품과 1975년부터 1993년까지의 포스터 수상 작품 10점이 함께 전시되어 시대별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이오숙 소방청 대변인은 “이번 전시회가 예술을 통해 안전문화의 영역을 넓히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소방안전문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예술과 결합하여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방안전문화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일요일은 오후4시 철수 예정) 누구든지 무료로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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