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성남~복정 광역BRT 구축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성남시 S-BRT 1단계 산성대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로 올해 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사업 개발계획 확정 후 성남 S-BRT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으며, 내년 7월까지 기본설계,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등 실제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를 모두 수행하게 된다.
신 시장은 보고회에서 사업 관계부서,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사업수행 컨소시엄 관계자 등과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성남시 S-BRT 사업은 수정·중원구의 원도심 핵심 주간선축인 산성대로와 성남대로 10.2km 구간이 국가 상위계획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21~‘25)에 ‘성남~복정 광역BRT’ 으로 지정되면서 추진됐다.
사업비 419억원 중 국비 50%, 도비 25%인 314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국정 과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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