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표는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도 안 돼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 2만6800분 정도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별 등록자 수를 집계한 사진을 첨부했다.
이 전 대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지지자 수는 △서울 7454명 △경기 7075명 △인천 1296명 △경남 1190명 △경북 1164명 순이다.
그는 "온라인상에 관광버스 920대를 구축하는 순간까지 달려보겠다"며 "돈 안 드는 정치, 속도감 있는 정치 한번 만들어 봅시다"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그는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과 더 긴밀하고 신속하게 교류하기 위해 연락망을 구성하려고 한다"며 신당 창당 지지자들의 정보 수집에 나섰다. 이를 바탕으로 신당 창당 가능성을 살핀 뒤 조직적 연락망으로 활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로 이동해 이언주 전 의원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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