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지방해양경찰청·동해해양경찰서의 직원들은 지난 18일 관내 동해지역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밥상공동체연탄은행과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해양경찰의 지역사회를 위한 따듯한 관심에서 시작했으며,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동해해양경찰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총 1000만원의 모금액을 모아 연탄 1만2500장을 확보하고, 확보한 연탄 중 일부를 직접 집 앞까지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직원 60여명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한마음 한 뜻으로 적극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이번 봉사활동은 해양경찰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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