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이 증권가 실적 개선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선익시스템은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50원(6.80%) 오른 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내년 상반기 매출 성장이 확대될 것이란 증권사 리포트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선익시스템 기업보고서를 통해 내년 상반기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4분기 납품될 것으로 예상했던 일부 물량이 상반기로 이월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을 예상한다”면서도 “내년 2분기부터 중국향 납품이 예정됐고, 중국 업체 중 관련 투자를 검토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어 수주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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