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지난 18일 금산읍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제10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들이 소통하며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념식, 공연 및 운동회, 장기자랑,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금산가족센터 소속 전통민속춤 동아리 ‘뷰티플라이프’가 민속 공연을 펼치며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서로의 공감대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10개 다문화 모범가정을 선정해 금산군수 표창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 화합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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