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경찰, '횡령·배임 의혹' 태광 전 회장 계열사 2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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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3-11-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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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업무상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해 태광그룹 계열사 사무실 등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의 태광 골프연습장과 서울 중구 티시스 사무실을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 전 회장은 그룹 계열사를 통해 수십억원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 지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4일에도 태광그룹 미래경영협의회 사무실과 태광CC, 이 전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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