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2023년 DU 기업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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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11-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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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C3.0사업단/지역혁신친환경배터리사업단/차세대반도체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연합대회

  • 기계설계전공의'안전하조' 팀, 전공킥보드 관련 아이디어로 대상 수상

대상 수상 ‘안전하조’ 팀 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대구대학교
대상 수상 ‘안전하조’ 팀 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수행하고 있는 3개 사업단이 기업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대학교 LINC3.0사업단(사업단장 장중혁)과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사업단장 정혜경), 차세대 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사업단장 김경기)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 스위트호텔에서 ‘2023 DU(대구대) 기업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기업 문제를 발굴하고 아이디어 구체화 및 고도화를 통해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화 가능한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대 AI학부 등 15개 학과에서 15개 팀 42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1박 2일간 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제를 정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 멘토로부터 멘토링을 받으며 수준 높은 아이디어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 대회에서 기계공학부 기계설계전공 김현준, 김관호, 엄도식 학생으로 구성된 ‘안전하조’ 팀은 전동 킥보드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전동킥보드에 무게 제한 센서를 탑재해 탑승 인원수를 제한함으로써 운행 안전성을 높이고 오버로딩으로 인한 고장 및 사고 예방과 법규 준수가 가능한 시스템을 발표해 심사 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대구대 정혜경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 단장은 “DU 기업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해커톤에서 보여주는 학생들의 역량이 뛰어나고 지역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해 볼 수 있고, 실력을 겨를 수 있는 자리였기에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강수태 대구대 LINC3.0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 차세대 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협력해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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