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메디카(MEDICA) 2023’에 우수기술 보유 7개 기업과 함께 공동관을 꾸려 참가했다고 20일 전했다.
메디카는 8만여 명 이상의 전문가 및 업계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로, 이번 메디카 2023은 전 세계 약 5000개 사 기업이 참가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케이메디허브는 매년 메디카 참가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또한 국내 우수기업이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시장 수출 판로개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케이메디허브가 꾸린 공동관에는 △브레인테크(체외진단기기, Licote) △아임시스템(원격혈관중재기기, IM Super Mag Clinic) △에이더(무선종아리마사지기, Timeto) △엔티엘헬스케어(인공지능 자궁경부암검진시스템, CherviCare AI) △인더텍(인지재활솔루션, COGPLAY) △인코아(점착성창상피폭재, Hyracell) △지엘(인지치료기기, Mentitree)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공동관 내 부스를 함께 마련하여 참가 기업이 바이어들과 교류하고, 기술 홍보를 원활히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행사 동안 공동관 방문 모객과 기업 안내를 함께 지원하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시장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국 의료기기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준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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