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지난 3일 조현일 경산시장의 ‘인도네시아와 경산시의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에 대한 특강 후, 두 번째 공식 행사다.
교류 행사는 경산시와 시의회 청사를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시정 홍보영상 시청, 시 배지 증정, 경산시립교향악단의 환영 공연, 그룹별 토의, 오찬, 경산시립박물관 및 삼성현역사문화관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시락 오찬을 함께하며 진행된 그룹별 토의에서는 인도네시아 공무원분들이 문화와 관광 분야 소속인 만큼, 경산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해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무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관광대국, 인도네시아를 이끌어 갈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돼 너무 반갑고 영광이며, 고국으로 돌아가서 한국과 경산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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