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국 감사에서는 자원봉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 시·군별 재정 격차를 고려한 지원,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확대, 승진 편중에 따른 기피부서 발생, 자원봉사센터의 시·군과 적극적인 협력, 세수 부족 극복 방안, 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의 취지에 맞는 사업 추진, 경기도행정발전협의회의 부실한 해외연수 보고서 등이 지적되었으며 개인정보 사유로 부실한 자료제출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강한 질타가 이어졌다.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과 인권담당관에 대한 감사에서는 국외연수 대상자 확대, 인권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조직 및 업무 환경 구축, 메타버스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의 낮은 효과,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에 대한 의료비 및 피해 구조금 지원, 기초수급자의 선감학원 피해지원금으로 인한 생활안전지원금 삭감 위기 문제 등을 지적했다.
지난 17일 미흡한 답변 준비와 답변 태도 등의 문제로 20일 행정사무감사가 다시 열리게 된 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다중운집행사 예방 및 대응, 자치경찰위원회 승진 적체, 위기청소년 지원, 도의회와 소통 등이 다뤄졌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자치경찰위원회를 마지막으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으며 24일부터 2024년 예산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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