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예탁원에 따르면 부산 소재 9개 기관과 함께 5년 간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누적 51억7000만원을 조성했다. 예탁원은 이 중 총 6억2000만원을 출연해 부산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자금조달 및 판로확대 등을 지원했다.
고용노동부 지정 일자리으뜸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증권대행, 발행등록, 전자투표이용 등 예탁결제원의 7개 서비스 수수료도 감면했다. 5년 동안 누적 감면액은 20억원 가량이다.
아울러 IBK기업은행과 200억원 규모의 대출 풀을 조성해 창업·중소기업에 저리 대출을 지원했다. 2022년 기준 기업당 3억원 한도로 1.8%포인트(p) 인하된 금리가 적용됐다.
크라우드펀딩 지원,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6개 지역(부산·대전·대구·광주·강원·제주) 창업 초기 기업에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KSD 혁신창업-스케일업 지원 펀드' 조성, 공유오피스 등 사무공간 지원 등을 진행했다.
2018년 사회투자펀드와 코스닥스케일업펀드, 2020년 증권시장안정펀드 등 정책펀드에도 총 247억4000만원을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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