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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충청·대구권 광역철도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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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11-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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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철도공단
충청 및 대구권 광역철도 연장사업 노선도.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신탄진∼조치원)·3단계(강경∼계룡),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전 최적의 노선(안), 수요·경제성 분석, 사업추진 논리 개발 등을 검토하는 첫 단계로, 착수일로부터 12개월간 시행된다.

충청권 광역철도 2·3단계는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사업을 연장해 경부선 신탄진∼조치원 간 22.6㎞(2단계), 호남선 강경∼계룡 간 40.7㎞(3단계)를 개량해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는 현재 공사 중인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구미∼경산) 사업을 연장해 경부선 김천∼구미 간 22.9㎞를 개량해 대구·경북지역의 불편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충청 및 대구권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향상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중소도시의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타당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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